e-SchoolZine

훈련중인 이동현 학생

대표학생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링크복사하기
율전중학교 태권도부 이동현 학생

율전중학교 교정을 천천히 걷다 보면, 어디라고 누가 알려줄 것도 없이 대번에 태권도부 훈련장을 찾을 수 있다. 그곳에서는 태권도부 학생들의 우렁찬 기합 소리가 끊임없이 건물을 뚫고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훈련장 문을 열자 9명의 태권도부 학생들이 머리 위까지 올라가는 발차기를 쉴 틈 없이 반복하고 있었다. 그중 한 선수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 바로 율전중학교 태권도부 주장을 맡은 이동현 학생이다. 주장다운 책임감과 자신감으로 친구들과 후배들을 이끄는 이동현 학생을 만나 학생선수의 고충과 포부를 들어봤다.

교복입은 이동현 학생

안녕하세요!
율전중학교 3학년 이동현입니다.

태권도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처음 시작하게 됐습니다. 태권도가 단순히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무술로써 뿐만 아니라 인성과 예절 교육에 좋고, 무엇보다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기에 추천해주셨어요. 처음에는 단순히 취미로 시작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점점 흥미가 생기고 자신감이 붙어서 어느덧 태권도 선수가 되겠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현재 율전중학교 태권도부 주장으로써 그 책임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단순히 저 혼자만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후배들을 함께 챙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코치님이 안 계실 때는 제가 대신 훈련을 주도해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훈련중인 이동현 학생
훈련중인 이동현 학생

놓친 수업 보충은 e-School을 활용해요!

열심히 운동하고 집으로 돌아가면, 별도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수업을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친구들에게 많이 물어보고요.
문제는 종종 수업을 놓치는 경우인 것 같아요. 수업을 한 번 놓치고 나면 그다음 수업시간에 따라잡기가 굉장히 힘들거든요. 그래서 놓쳤던 수업을 보충하는 데 e-School을 주로 활용합니다. e-School로 공부하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얼마든지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바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원래 공부를 하려다 보면 이것저것 준비만 잔뜩 하다가 막상 본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e-School은 별다른 준비 없이 빠르고 쉽게 접속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노하우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거창하지만, 저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e-School로 공부할 때 단순히 보기만 하지 않고, 중요한 내용을 노트에 적어가면서 하면 더욱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나중에 시험을 보기 전에 노트에 적었던 내용을 한 번 쭉 훑어보면 공부했던 내용이 금방 떠오르거든요.


경희대학교 정윤조 선수와 같이 ‘악바리’ 근성을 가지고 운동하고 싶어요.

정윤조 선수는 사실 무명에 가까웠는데, 얼마 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깜짝 우승했습니다.
세계랭킹 105위라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였기에 더욱 값진 우승이었죠.
특히 본인의 체구가 작아 여러 가지로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신체조건을 활용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간 것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국가대표에 최종선발된 것 역시 쉽게 이룬 것이 아니라, 패자부활전을 통해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쓰면서 된 것입니다.
저도 정윤조 선수처럼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도 사람들은 ‘운동을 하면 공부를 못한다’라는 편견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는 그런 편견을 깨는 학생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수업을 열심히 듣고 e-School을 열심히 활용해서 언젠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학생선수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태권도부 학생선수로서 당연히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언젠가는 세계 최정상의 태권도 선수가 되어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이겠습니다!

e-School 수업을 보고있는 이동현 학생
우승 트로피들
e-School 수업 중의 진지한 이동현 학생

e-SchoolZine

다른 기사 보기

바로가기

topTOP